말티푸도 푸들의 유전적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털 빠짐에 대해서 크게 생각한 적은 없었거든요 주로 이중모를 가진 견종들이 털갈이 주기도 짧고 빠지는 털 양이 많아서 관리에 신경을 쓴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최근 털 관리를 해야겠다고 느낀 계기가 있었어요 털이 곱슬이다보니 조금만 빗는 시기를 놓쳐도 잘 엉켜서 안 빗어지더라고요 기존의 솔은 얇고 긴 제품이라 엉킨 털을 풀어주기에 적합하진 않았어요 당겨지는 털이 있기도 했고 그렇다 보니 솔이 휘어질 것 같아서 불안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선택한 브러쉬가 바로퍼피키튼 퍼미네이터 보통 죽은 털 제거기로 잘 알려져 있는 퍼미네이터인데요 털갈이 시기에 날리는 털을 잘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한 제품이에요 저는 죽은 털 제거 외에도 엉킨 털 관리에도 탁월하다고 느꼈어요 아무래..